감기...조심합시다 -ㅅ-
월요일에 갑자기 마른 기침을 동반한 오한과 발열이 있어서 집에서 좀 쉬었다가 어제 병원가니 ... 열감기 혹은 신종플루 의심환자라며 검사 받아보라고 하더군요. 진료비는 의외로 비싸더군요 -_- 13만원 가량인데 의료보험이 반부담해서 6만 5천원 가량.. 채혈실 내려가라길래 피뽑나 하고 잔뜩 긴장하고 갔더니 면봉으로 목구멍 슥슥 몇번 긁더니 끝 ㅡㅡ;;; 아무튼...약 타보니 타미플루가 ;; 그렇게 집에와서 약먹고 누워있으니 열은 점점 나고~ 원래 아프기 시작하면 몸에서 열만 죽어라 나는데 어제는 정말 죽겠더군요.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좀 낫기는 했는데 그래도 열나서 대충 고구마랑 밥먹고 약먹고 다시 땀 뻘뻘흘리며 자고 일어났너니 많이 나아졌군요. 휴 연말에 고생인지 흑흑...............8년전 ..
2009.12.30